기사입력시간 22.04.28 11:16최종 업데이트 22.04.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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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셀, 헬릭스미스·카텍셀과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나선다

면역 세포 배양 플랫폼·유전자 기반 플랫폼 활용…차세대 혁신신약 공동연구 MOU

사진 = 왼쪽부터 지아이셀 홍천표 대표이사,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이사, 카텍셀 서제희 대표이사.

지아이셀은 헬릭스미스·카텍셀과 '이뮨셀 익스팬더 플랫폼(Immune Cell Expander Platform)' 기반의 혁신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아이셀은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유전자 물질의 공동연구를 헬릭스미스·카텍셀과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로 필요한 유전자 물질에 대해서는 별도의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협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보조단백질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면역 세포 배양 시스템을 갖춘 지아이셀은 유전자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헬릭스미스·카텍셀과 협력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이사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 부분에 있어 선도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헬릭스미스·카텍셀과의 협력으로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아이셀은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종(allogenic) NK 세포치료제, 환자 맞춤형 조절 T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NK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국내 의료원들과 중개·임상연구를 위한 MOU 체결, 임상시험용 시료의 안정적인 생산에 필요한 물질의 공급을 위해 세포치료제 분야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밀테니바이오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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