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14 22:38최종 업데이트 26.08.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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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상반기 매출 1279억원…역대 최대 반기 실적 달성

별도기준 매출 842억원, 전년 동기 대비 21%↑…본업 성장·자회사 실적 반영 효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HLB제약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279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로수듀오, 틴자, 씨트로신 등 주요 품목의 성장에 힘입어 6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원외처방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성장해 전체 시장 성장률인 4.6%를 10%p 상회했으며, 처방 순위는 48위에서 42위로 상승했다.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은 상반기 매출 120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52% 급증했다. 온라인, 홈쇼핑, 오프라인 등 모든 판매채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자회사 신화어드밴스는 지난해 5월부터 연결 실적이 반영된 이후 올해 상반기 매출 4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1% 성장했다.

HLB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 35억7000만원을 투입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시켰다. 회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과 개량신약,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향남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신공장을 통해 위탁생산 제품을 자체 생산으로 전환해 생산 효율과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HLB그룹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생산 및 공급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HLB제약 관계자는 "자회사 실적 반영과 기존 제약사업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상반기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향남 신공장을 통한 생산 내재화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LB제약 # 실적 # 로수듀오 # 틴자 # 씨트로신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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