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타라(Certara)가 9일 MSD와의 새로운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머크는 서타라 피나클 21(Pinnacle 21) 소프트웨어 플랫폼 활용을 확대해 메타데이터 저장소와 데이터 표준 워크플로 관리를 포함하게 된다. 이 협약은 규제기관 제출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머크와 서타라의 기존 기술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데이터 수집에서 검증되고 분석 가능한 데이터셋까지의 시간 단축은 의약품 개발 전반에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3상 임상시험은 현재 평균 360만 개의 데이터포인트를 다루며, 이는 지난 10년간 3배 증가한 수치다. 피나클 21 플랫폼은 최신 디지털 임상시험의 대규모 데이터 표준화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서타라 윌리엄 F. 피허리(William F. Feehery) 최고경영자는 “데이터 표준 관리를 지원하고 피나클 21 플랫폼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MSD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게 돼 기쁘다”면서 “MSD는 최고의 연구 중심 선도적 기업이며, 전 세계 의료적 미충족 해결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고품질 연구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제공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서타라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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