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3.14 17:56최종 업데이트 24.03.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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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엑스, AI 동작분석 의료기기 ‘모라 뷰' 식약처 허가 획득

식약처 허가 받은 국내 최초 근골격계 분석 소프트웨어

에버엑스의 근골격계 AI 동작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모라 뷰. 사진=에버엑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는 모라 뷰(MORA Vu)가 국내 근골격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모라 뷰는 근골격계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에버엑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세추정 모델 ‘그리핀(Griffin)’을 적용한 근골격계 AI 동작분석 의료기기다.
 
에버엑스가 보유하고 있는 50만 건의 근골격계 운동 동작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학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점검하는 항목을 구현했다.
 
센서를 부착하는 별도의 장비를 대신해 휴대용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로 환자의 관절 포인트를 인식해 근골격계 기능, 밸런스, 협응 능력 등을 평가한다.
 
에버엑스 윤찬 대표는 “모라 뷰는 고가의 장비 도입과 공간의 제약 등 기존 병원 및 검진센터의 부담을 해소해 환자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를 본격화 하고 근골격계 AI 동작분석 시장에서 리더십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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