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30 23:14최종 업데이트 26.09.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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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6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 발표

종사자 115.6만 명,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신규 일자리 9688개 창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6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제11차 개정을 반영해 작성됐다.

2026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총 115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전 산업 종사자 증가율(+1.8%)보다 1.1%p 높은 수치다.

세부 업종별로는 바이오헬스제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사자가 19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전체 제조업 종사자 증감률(-0.1%)보다 3.4%p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분야별 증가율은 화장품(+8.8%) > 제약(+2.0%) > 의료기기(+1.4%)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9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율(+2.7%)보다 0.1%p 높은 수준이다.

2026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신규 일자리는 총 9688개 창출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서비스업 8489개, 제약 436개, 화장품 398개, 의료기기 365개 순으로 집계됐다.

진흥원 최영임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전체 제조업의 고용 감소에도 바이오헬스제조업은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고용 흐름을 보였다"며 "제약산업은 청년층 종사자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화장품산업은 20~30대를 중심으로 높은 고용 증가세를 보이는 등 청년층 고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단장은 "청년층 고용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반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앞으로도 청년 고용과 인력구조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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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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