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14 07:28최종 업데이트 26.08.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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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 3분기 누적 매출 1011억원

영업이익 900% 증가…순이익 흑자전환


한스바이오메드가 3분기 누적 매출 1011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0억원(53%), 영업이익은 95억원(9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47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분기별 매출은 1분기 303억원, 2분기 345억원, 3분기 363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확대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6%에서 10.5%로 8.9%p 상승했다. 

실적 견인차는 주력 제품군의 고성장이었다. 셀르디엠(CellREDM), 벨라셀HD(BellaCellHD), 벨라젠 플러스(BellaGen Plus)가 나란히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피부이식재 부문 누적 매출은 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억원(157%)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에서 48%로 확대됐다. 골이식재 부문도 248억원으로 25% 증가했다.

셀르디엠은 3분기 누적 매출 15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7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억원(62%) 늘었고, 전체 매출 비중도 13%에서 20%로 확대됐다. 지난달 1일 시작한 휴젤과의 협업과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진출로 지속적인 확산이 기대된다.

벨라셀HD는 3분기 누적 매출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억원(70%) 증가했다. 기존 유방 재건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척추·어깨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성장 폭이 커졌다.

벨라젠 플러스는 3분기 누적 매출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억원(208%) 늘었다. 척추·어깨·발목·테니스엘보 등으로 적응증이 다변화됐고, 수화 과정을 미리 마쳐 바로 시술할 수 있는 RTU(Ready to Use) 타입 콜라겐 필러 제품으로 시술 수요가 늘었다. 기존 가루 타입 벨라젠 매출을 흡수하는 효과도 더해졌다.

시장별로는 내수 매출이 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고, 수출은 304억원으로 21% 증가했다. 피부이식재 수출은 3분기 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억원(8%) 감소했다. 국내외 마케팅비용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 다만 누적 판매관리비 증가율은 34%로 매출 증가율(53%)을 밑돌아,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은 전년 동기 60.4%에서 52.9%로 낮아졌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인체조직 이식재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고,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며 "3분기 투자는 신제품 안착과 추가 성장을 위한 것으로, 주력 제품의 적응증 확대와 해외 진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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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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