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9.04 06:10최종 업데이트 17.09.0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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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도입

영상추적기능 탑재된 일렉타veraHD

사진 :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최근 새로운 방사선 암치료기를 새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대의 방사선 암치료기 중 노후된 1대를 교체했다"면서 "새로 도입한 장비는 4차원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인 일렉타veraHD(사진)로, 방사선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가장 최신 치료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일렉타veraHD는 일반 방사선 암치료기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분당 2200MU로, 고선량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시간도 매우 짧고 치료 중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일렉타veraHD 방사선 암치료기는 실시간 영상추적기능(4D cone-beam CT, Intra Fraction Imaging)이 탑재돼 움직이는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정밀하게 암 조직에만 방사선을 조사해 호흡에 의해 움직임이 큰 폐암이나 간암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은석 교수는 "versaHD 도입으로 다기능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2대를 운용하게 돼 치료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보다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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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jhhwang@medigatenews.com)필요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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