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는 8일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결핵퇴치협력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국내외 결핵퇴치 가속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국가 결핵관리목표 달성 가속화를 위해, 결핵 고위험군인 노령층 인구를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검진사업의 중요성을 소개하며, 전체 환자 감소세와 달리 65세 이상 고령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고령층에 대한 검진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 면담과정에서 협회가 운영하는 ‘STOP-TB Partnership Korea’의 결핵퇴치협력위원장 위촉 제안을 수락하며 국내 결핵퇴치 가속화 및 국제사회 간 협력강화를 위해, 국회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TOP-TB Partnership’은 2001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설립된 유엔 산하 결핵퇴치국제기구로서, 국가별 STOP-TB Partnership의 설치 및 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차원에서 지난 2010년, ‘STOP-TB Partnenrship Korea’를 설립했고, 해당 사무국을 협회 내에 두고 운영하고 있다.
신민석 회장은 “지난 70년 이상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관리를 수행해 온 협회는 국내 결핵퇴치와 나아가 세계결핵퇴치라는 범세계적 목표 달성을 위해 결핵 환자 발견부터 치료까지 모든 과정에 담긴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결핵종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은“결핵관리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협회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 결핵 및 감염병 퇴치 지원협력에 있어서도 적극 활동하여,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결핵퇴치 선도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