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02 23:29최종 업데이트 26.10.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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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3개 광역 정신건강기관 통합 비전 ‘함께 만드는 서울의 마음’ 선포


서울시는 1일 서울 중구 엑스칼라(XSCALA)에서 2026년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생명존중과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정신건강과,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 경찰, 당사자 및 가족 활동가, 서울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오늘, 내 마음 체크’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증진부터 자살예방, 심리회복까지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가 공유됐다.

행사 1부에서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조영창 국장, 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가수 박장현이 제36대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됐다.

시민의 마음건강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37명과 기관 13개소에는 서울시장상 및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상이 수여됐다.

행사 2부에서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3개 센터의 통합 방향인 ‘함께 만드는 서울의 마음’ 비전이 선포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인 김병후 단장은 ‘마음에 건내는 이야기’ 특별강연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서로의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대해 발표했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에서는 각각 정신건강, 자살예방, 심리지원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었다.

자작나무 합창단과 박장현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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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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