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코리아가 김철웅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철웅 신임 대표는 신경과학 및 희귀질환 포트폴리오 강화와 환자 중심 경영을 주요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전무와 화이자 이머징 아시아 희귀질환 분야 리저널 테라퓨틱 에어리어 리드(Senior Director)를 역임했다. 김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재직 중 극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의 임상 연구 유치와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화이자에서는 국내외 희귀질환 치료제 출시와 치료 접근성 확대를 담당했다.
바이오젠코리아는 김 대표의 희귀질환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치료제의 국내 도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현재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스핀라자를 비롯해 신경과학 및 희귀질환 분야에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치료제 '칼소디'의 환자 접근성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김철웅 대표는 "희귀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젠의 치료제들이 국내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의료진, 환자 커뮤니티와 협력해 국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치료 여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젠은 1978년 설립된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이다. 다발성 경화증, 척수성 근위축증, 알츠하이머 질환 등 신경과, 신경정신의학과, 면역학 및 희귀 질환 분야에서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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