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0.27 16:47최종 업데이트 20.10.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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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병원 전공의 1837명...'내외산소' 아산병원 최다, '피안성' 서울대·세브란스병원 최다

신현영 의원 빅5 병원 전공과별 전공의 분포 분석 "수련과 근무 업무환경 문제 없는지 살펴봐야"

신현영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출한 빅5 병원의 전공과별 전공의 분포를 분석해 27일 공개했다.

자료에 딸면 빅5 병원의 총 전공의수는 1837명으로 서울대병원 399명(21.7%), 서울아산병원 399명(21.7%), 세브란스병원 396명(21.6%), 삼성서울병원 377명(20.5%), 서울성모병원 266명(14.5%) 순이었다.

생명을 직접 다루는 주요 진료과목으로 분류되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총 643명으로 전체 전공의 수의 35.0%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 152명(23.6%), 세브란스병원 138명(21.5%), 삼성서울병원 134명(20.8%), 서울대병원 132명(20.5%), 서울성모병원 87명(13.5%)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인기과라고 불리는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는 총 148명으로 전체 전공의 수의 8.1%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 33명(22.3%), 세브란스병원 33명(22.3%), 서울아산병원 28명(18.9%), 서울성모병원 28명(18.9%), 삼성서울병원 26명(17.6%) 순이었다.

또다른 인기과라고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는 총 218명으로 전체 전공의 수의 11.9%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 48명(22.0%), 세브란스병원 47명(21.6%),삼성서울병원 46명(21.1%), 서울아산병원 44명(20.2%), 서울성모병원 33명(15.1%) 순이었다.

신현영 의원은 "대표적인 대형병원인 빅5 병원의 전공의 인원을 분석하면서 과별 분포가 병원별로 상이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병원 단위별로 수백 명의 전공의가 의료기관에 종사하면서 수련과 근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만큼 그들의 업무환경에 문제는 없는지 꾸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필요한 개선사항들이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해결되고 있는지 국회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5 병원의 진료과목 전공의 인원 및 비율  (출처 : 보건복지부. 신현영의원실 재가공)
구분 서울대병원 비율
(%)
세브란스병원 비율
(%)
서울아산병원 비율
(%)
삼성서울병원 비율
(%)
서울성모병원 비율
(%)
총계
내과 48 17.7 56 20.7 76 28.0 54 19.9 37 13.7 271
외과 24 20.5 25 21.4 23 19.7 24 20.5 21 17.9 117
산부인과 24 21.4 25 22.3 25 22.3 25 22.3 13 11.6 112
소아청소년과 36 25.2 32 22.4 28 19.6 31 21.7 16 11.2 143
피부과 8 21.1 8 21.1 8 21.1 7 18.4 7 18.4 38
안과 13 22.0 13 22.0 10 16.9 10 16.9 13 22.0 59
성형외과 12 23.5 12 23.5 10 19.6 9 17.6 8 15.7 51
정신건강의학과 16 24.6 12 18.5 12 18.5 16 24.6 9 13.8 65
재활의학과 12 21.1 15 26.3 12 21.1 10 17.5 8 14.0 57
영상의학과 20 20.8 20 20.8 20 20.8 20 20.8 16 16.7 96
비뇨의학과 8 21.6 8 21.6 8 21.6 8 21.6 5 13.5 37
흉부외과 12 21.8 12 21.8 12 21.8 12 21.8 7 12.7 55
신경과 9 22.0 9 22.0 9 22.0 9 22.0 5 12.2 41
마취통증의학과 32 22.2 32 22.2 32 22.2 32 22.2 16 11.1 144
이비인후과 12 20.3 12 20.3 12 20.3 12 20.3 11 18.6 59
정형외과 20 24.7 17 21.0 16 19.8 16 19.8 12 14.8 81
신경외과 9 20.9 9 20.9 9 20.9 8 18.6 8 18.6 43
가정의학과 31 30.1 22 21.4 21 20.4 18 17.5 11 10.7 103
응급의학과 16 23.5 12 17.6 16 23.5 16 23.5 8 11.8 68
핵의학과 4 20.0 4 20.0 4 20.0 4 20.0 4 20.0 20
방사선종양학과 9 24.3 8 21.6 8 21.6 8 21.6 4 10.8 37
병리과 16 21.1 16 21.1 16 21.1 16 21.1 12 15.8 76
진단검사의학과 8 15.1 13 24.5 12 22.6 12 22.6 8 15.1 53
직업환경의학과 0 0 4 36.4 0 0 0 0 7 63.6 11
총계 399   396   399   377   266   1837

빅5 병원의 주요 과목별 전공의 인원 및 비율
구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총합
내과 48 56 76 54 37 271
외과 24 25 23 24 21 117
산부인과 24 25 25 25 13 112
소아청소년과 36 32 28 31 16 143
총계 132
(20.5%)
138
(21.5%)
152
(23.6%)
134
(20.8%)
87
(13.5%)
643
(100%)
피부과 8 8 8 7 7 38
안과 13 13 10 10 13 59
성형외과 12 12 10 9 8 51
총계 33
(22.3%)
33
(22.3%)
28
(18.9%)
26
(17.6%)
28
(18.9%)
148
(100%)
정신건강의학과 16 12 12 16 9 65
재활의학과 12 15 12 10 8 57
영상의학과 20 20 20 20 16 96
총계 48
(22.0%)
47
(21.6%)
44
(20.2%)
46
(21.1%)
33
(15.1%)
218
(100%)
외과 24 25 23 24 21 117
산부인과 24 25 25 25 13 112
비뇨의학과 8 8 8 8 5 37
흉부외과 12 12 12 12 7 55
총계 68
(21.2%)
70
(21.8%)
68
(21.2%)
69
(21.5%)
46
(14.3%)
321
(100%)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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