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동욱 교수, 한국줄기세포학회 ‘차광렬 학술상’ 수상
hESC·iPSC 기반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임상 연구 공로 인정…2026 연례학술대회서 시상
한국줄기세포학회가 2025년 제정한 ‘KY Cha Academic Award(차광렬 학술상)’의 첫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동욱 교수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김동욱 교수는 인간 배아줄기세포(hESC)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해 난치성 질환의 발병 기전 규명,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 적용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파킨슨병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전임상 단계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고,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hESC 기반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치료 효능을 환자에서 평가하는 임상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광렬 학술상’은 생식의학·세포연구 발전에 기여한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의 공헌도를 기리고 국내 줄기세포 연구 개발 및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회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발굴하고, 차세대 연구자 및 줄기세포·재생의학 분야 연구자를 격려하는 취지로 이 상을 운영하고 있다.
차광렬 연구소장은 세계 최초 난자동결법 개발과 난자은행 설립 등 생식의학 분야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이후 줄기세포·재생의학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 연구 인프라 구축, 연구자 지원,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연구 환경 조성에 힘써 온 점을 바탕으로 미국생식의학회(ASRM), 아시아세포치료학회(ACTO), 미국생식생물학회(SSR), 대한생식의학회에 이어 한국줄기세포학회에서도 동명이의 학술상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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