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을 위한 약국 실무 교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약국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약대생이 실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조제기기 등 교육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유비케어는 전국 6000여 약국에 도입된 약품 자동 조제기 '오토팩'을 제조사 크레템의 협조를 받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조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회사는 유비케어의 대표 약국 솔루션인 '유팜'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신용카드 단말기 'VAN Plus'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2D 바코드'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유팜은 처방 조제, 보험 청구, 복약지도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청구 관리 프로그램이다.
유비케어 김진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약학 명문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들이 약국 실습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동문 약사와 미래 약사를 위한 실질적 교육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민병선 약학장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상생을 넘어, 약사와 약대생이 함께 미래 약국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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