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가 제37회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를 지난 18일 계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9개 구·군의사회 연합 4팀과 특별분회 5팀 등 총 9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인원은 회원과 가족 등 1200여 명이다. 이어 여왕지키기 피구, 단체줄넘기 파도타기, 박 터트리기, 내 허리가 최고야, 뗏목 징검다리, 400M 장애물 계주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달서구·달성군팀이 총점 850점으로 우승했고, 중구·서구팀이 준우승, 남구·수성구팀이 3위를 차지했다.
행사는 오전 8시 회원등록과 9시 여왕지키기 피구(식전경기)로 시작됐다. 오전 10시 이상호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 선서에 이어 건강체조와 단체줄넘기 파도타기 순으로 진행됐다.
민복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지역 의료 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의사회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가 의료계 선후배와 동료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 대구광역시 추경호 시장, 대구광역시의회 임인환 의장, 서울특별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주신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승수·김상훈·이인선·김기웅·유영하·우재준·이달희 국회의원과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김석준 의장, 이원순 명예회장 등도 자리했다.
경기 외에 건강달리기, 삼행시 백일장, 어린이 달리기, 미술 실기대회, 어린이 글짓기대회, 여의사 키즈카페, 포토존 등 회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공의 농구·족구경기를 비롯한 전공회원 경기도 열렸다.
행사 마지막 한마당 화합의 행사에서는 연합밴드 공연, 라이브 샌드아트 공연, 플래시몹이 이어졌다. 어린이 미술 실기·글짓기 대회와 삼행시 백일장 시상도 진행됐다. 복권 대상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황보창호 회원이 당첨됐다.
행사장에서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도 열려 회원과 가족들이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물품 구매에도 참여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