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12 06:26최종 업데이트 26.09.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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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서 AI 현장진단 협력 비전 제시

국내 기업 유일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연사 참여…miLab 글로벌 보건 사업 기회 확대 논의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은 재정경제부, 한국수출입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공동 주최하는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에 참가해 아프리카 주요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AI 기반 진단 기술의 현지 적용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을은 이번 회의의 핵심 세션인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연사로 초청받았다. 발표자로 나선 임찬양 노을 대표는 ‘의료 현장의 AI(AI at the Point of Care)’를 주제로 아프리카의 의료 인프라 한계를 극복할 해결책으로 AI 현장진단 기술을 강조했다. 이어 아프리카 현지에 보급되어 상용화된 AI 진단 플랫폼 ‘miLab’의 기술력과 활용 성과를 소개하며, 아프리카 보건 환경에 최적화된 진단 모델을 제시했다.

노을은 행사 기간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miLab과 말라리아, 혈액분석 솔루션 등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아프리카 각국 장관단과 정부·공공기관, 국제기구 및 민간기업 관계자들에게 실제 현장 적용 사례와 제품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하고, 현지 보건의료 시스템 내 AI 진단 솔루션 도입과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찬양 대표는 “이번 KOAFEC 장관급 회의에서 한국 기업을 대표해 아프리카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AI 의료 기술의 비전을 제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프리카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miLab 보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보건 현장에서의 사업적 성과와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을의 핵심 제품인 miLab은 검체 염색부터 디지털 이미징, AI 분석까지 기존 25단계에 이르는 현미경 진단 과정을 자동화한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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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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