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7.30 07:05최종 업데이트 21.07.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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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창원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클러스터 다자간 MOU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은 29일 지역 대학,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과 동남권 보건의료빅데이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확대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남, 울산, 부산지역의 19개 기관이 협력해 초광역 보건의료 디지털벨트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서 2월 권내 4개 기관 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을 도모했다.
 
공공기관은 심사평가원 부산지원, 경남김해강소특구,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울산케트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이 참여했으며, 지역대학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마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의료기관은 부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산업 신부가가치 창출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산학협력 연구 ▲워크숍,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이다. 또한 지역사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동남권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협약기관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협약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클러스터 실무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협약식 이후에는 클러스터 담당자 대상으로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전략과 보건의료 분야 지역사회 협업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
 
김미정 창원지원장은 “창원지역 4개 기관 협업체계로 출발해 현재 동남권 거점도시의 19개 보건의료빅데이터 핵심기관이 참여하는 초광역 클러스터로 확대됐다”며 “동남권 보건의료빅데이터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사회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의료∙교육∙산업 분야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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