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4일 교수연구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와 CT 기반 임상 연구 및 영상진단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병원에 도입된 최상위 CT 장비 ‘Aquilion ONE Insight Edition’의 임상 활용을 극대화하고, 의료영상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의료진의 실제 임상 수요를 반영한 기술 지원 ▲CT 활용 연구과제 공동 수행 ▲데이터 분석 및 학술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필요에 따라 협력 범위를 다양한 영상진단 장비와 질환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와 영상진단 연구를 한층 고도화하고, 환자 진단 및 치료 수준을 높여 지역 대표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이 체감할 수 있는 진단 정확도 향상과 연구 혁신을 함께 도모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영상진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환자 중심의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지역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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