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7.18 18:12최종 업데이트 19.07.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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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의약품, 베트남 시장진출 가속화 기대

베트남 공공의료시설의 의약품 공급 입찰 2그룹 유지 환영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베트남 공공의료시설의 의약품 공급 입찰'에서 우리나라 의약품이 2그룹으로 유지 된 것에 대해 "우리 식약처의 적극적인 대처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K-바이오의약품의 베트남 시장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 정부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대처를 통해 베트남 정부의 의약품 공공입찰 규정 개정안의 수정을 이끌어 냈고 입찰등급 하락으로 인한 국산 의약품 수출시장 축소 우려를 확실히 해소했다"면서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사 중 유럽 또는 미국의 GMP 인증을 받은 경우에는 1그룹에 포함 될 수 있게 돼 K-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은 매년 K-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급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으로 이번 입찰등급 유지 및 1그룹 진입 가능 경로를 확보한 것은 향후 베트남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협회는 "이번 식약처가 보여준 외교적 노력과 국제협력 활동이 국제규제조화를 이끌어낸 우수한 사례로 보며 향후 베트남 규제기관에 대한 한국의 허가·심사제도 교육 및 규제경험 교육 등 후속조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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