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4.30 22:23최종 업데이트 24.04.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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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 제출 마감…2000명에서 약 1500명 선 예상

국립대 의대 50% 감축, 사립대 의대 100% 유지…대교협, 5월 말까지 모집 정원안 심의 의결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오늘(30일)로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애초 정부안인 2000명에서 약 1500명대 후반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지방 국립대들은 기존 증원분의 50% 선으로 모집인원을 감축했으나 사립대들은 기존 증원분 100%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전국 32개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인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제주대를 비롯한 국립대 8곳은 대학별 증원분의 50%만 증원하기로 했다.

실제로 강원대 의대는 애초 83명을 배정받았으나 절반인 42명만 늘리기로 하면서 현 정원 49명에서 91명을 제출했고, 경북대와 충남대는 각각 45명 늘렸다.

충북대도 애초 151명의 절반인 76명을 늘려 기존 49명에서 125명으로 늘렸고, 경북대와 충남대도 각각 당초 증원분 90명에서 절반이 45명만 늘려 155명씩 모집한다.

경상국립대는 배정 받은 증원분 124명에서 62명만 늘려 138명으로, 전북대는 증원분 58명에서 29명만 늘려 171명으로, 제주대는 증원분 60명에서 30명 늘어난 70명을 선발한다.

이처럼 애초 증원 폭이 컸던 지방 국립대들은 증원분의 50% 선으로 모집 정원을 줄이면서 비수도권 국립대 모집인원인 806명에서 405명으로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립대 의대는 정부가 배정한 증원분을 100%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하대, 가천대, 한림대, 연세대 분교, 고신대, 동아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사립대는 증원된 인원의 100%를 모집정원으로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중 일부 감축해 모집하기로 한 의대는 울산대와 성균관대 정도로 나타났다.

한편, 대교협은 각 의대가 제출한 모집 정원안을 심의 의결한 뒤 5월 말 확정된 모집요강을 발표하게 된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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