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에 임명된 강청희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위원장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다. 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7년 7월 19일까지다.
16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강 신임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이사장은 흉부심장혈관외과 전문의로, 임상과 의료계 단체, 공공보건 행정, 건강보험 실무를 두루 경험한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64년생인 강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외래교수, 혜민병원 진료부장 겸 흉부외과 과장 등을 거쳐 의원을 개원하며 1차 의료 현장을 경험했다.
의료계에서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및 제38·39대 상근부회장 등을 지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도 역임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장을 거쳐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를 맡았다. 공단 급여상임이사로 3년간 근무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및 급여정책 관련 실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에는 한국공공조직은행 제2대 은행장으로 임명돼 인체조직 이식재의 공적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 안전성 확보 업무를 이끌었다. 이후 한국보건의료포럼 초대 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강 신임 이사장을 보건의료 분야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그는 이후 당 보건의료특별위원장으로서 의료체계 정상화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디지털의료·바이오산업 관련 정책 활동을 해왔다.
강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진행된 건보공단 이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했으며,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함께 최종 후보로 복지부에 추천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임 이사장이 그간 의료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급여상임이사 등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보험 재정 관리와 필수의료 중심의 보장성 강화 등 공단의 주요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