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08 00:13최종 업데이트 26.07.0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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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수원시와 R&D 시설 확충 투자협약 체결

제28호 투자협약 통해 글로벌 CDMO 역량 강화 및 지역 바이오 생태계 발전 기대


다산제약이 6월 29일 수원특례시와 ‘제28호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R&D) 시설 확충을 위한 공동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첨단 바이오 생태계 조성 정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다산제약은 수원시 내 R&D 시설을 확충하고, 차세대 제형 기술 개발 및 글로벌 CDMO 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수원시 기업유치 촉진 및 투자지원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설 확충을 원활히 추진할 방침이다.

다산제약은 1996년 설립 이후 원료의약품(API), 완제의약품, 제형 연구개발 및 공정수탁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약물전달시스템(DDS) 기반 제형 기술과 고형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지원하는 기술 기반 CDMO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주관 ‘첨단의료산업선도기반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PCSK9 저해 기전의 Gapmer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신약 후보물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수원시의 연구 인재 유치 역량과 광교테크노밸리의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대학 연구 인력과 광교테크노밸리의 바이오 인프라를 연결해 첨단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다산제약의 R&D 역량 강화와 글로벌 CDMO 기업으로의 성장을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이사는 “수원시의 바이오 인프라와 전문 연구 인력은 다산제약의 미래 성장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R&D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코스닥 상장 추진을 목표로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 경영관리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제형 기술과 글로벌 CDMO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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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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