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11 12:58최종 업데이트 26.09.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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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HIMSS EMRAM·DIAM 7단계 재인증

IT 인프라·데이터 분석 포함 4개 영역 최고 등급 유지…6월 AX추진단 발족 후 첫 평가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의 평가에서 의무기록 분야(EMRAM) 및 디지털의료영상 분야(DIAM) 7단계를 재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인증을 획득한 지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EMRAM은 전자의무기록 도입 및 운용 수준을, DIAM은 의료 영상 분야의 디지털 전환 성숙도를 확인하는 인증이다. 이번 재인증으로 삼성서울병원은 IT 인프라 분야(INFRAM), 데이터 분석 시스템 분야(AMAM)를 포함해 총 4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7단계를 유지하게 됐다.

HIMSS는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성 향상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6월 AX추진단을 발족한 이후 처음으로 받은 이번 HIMSS 평가에서 전사적 AI 거버넌스 체계, 환자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병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자 여정에 따라 자동 변환되는 환자용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병실 기술이 주목받았다. 스마트병실에는 앉아 있는 동안 맥박과 체온을 측정하는 스마트 변기와 비정상적인 심박수를 감지해 음성 경고를 보내는 스마트 미러 등이 도입됐다. HIMSS 측은 이러한 기술에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자체 개발한 간호 스케줄러 시스템도 향후 기대되는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이 시스템은 클릭 한 번으로 부서별 스케줄을 자동 완성하며, 하반기 중 도입 예정이다.

이규성 AX추진단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이번 재인증은 글로벌 기준에서 최고 수준의 AX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향후 3년 내 AI 활용을 더욱 활성화하여 글로벌 AI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HIMSS 인증 현황은 다음과 같다. INFRAM은 2022년 세계 최초 획득 후 2026년 재인증, EMRAM은 2023년 획득 후 2026년 재인증, DIAM은 2023년 세계 최초 획득 후 2026년 재인증, AMAM은 2024년 아시아·태평양 최초 획득, CCMM은 2025년 세계 최초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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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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