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1.18 16:54최종 업데이트 25.1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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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AI헬스케어 기술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2006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20회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인터넷 분야 정부 포상으로, 인터넷 산업 발전과 혁신적 ICT 기술 활용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미소정보기술은 AI 기반 멀티모달 의료데이터 통합·분석 기술과 디지털 AI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산업 혁신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소정보기술은 병원 내에 흩어진 전자건강기록(EHR)과 개인의 개인건강기록(PHR)을 균형 있게 관리하며,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통합해 의료진과 연구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MR·의료영상·유전체 등 수십억 건 규모의 의료데이터를 고속 전처리·병렬처리·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셋을 수초 만에 추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병원 안팎으로 분산된 멀티모달 의료데이터를 통합하고 AI 분석을 적용함으로써, 보안성과 개방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의료데이터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치료·신약 개발 등 의료 연구 현장에서의 실질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국내 CDW(Clinical Data Warehouse) 분야 업계 1위로서, 병원 전역에 퍼져 있는 의료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연결해 의료진과 연구자의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미소정보기술 남상도 대표이사는 "이번 부총리 겸 장관상은 미소정보기술의 AI 헬스케어 기술력과 품질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연구자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치료와 신약 개발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혁신과 연구 환경을 지속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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