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351위→ 88위."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 챔프'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ㆍ사진)가 12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1.61점을 받아 263계단이나 치솟았다. 이날 오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매슈 울프, 오스틴 쿡(이상 미국)과 연장사투 끝에 통산 4승째를 수확해 동력을 마련했다. 2013년 4월 텍사스오픈 우승 이후 무려 7년 6개월 만이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 4'는 그대로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가 5위로 올라서면서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와 자리를 맞바꿨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6위다. 한국은 임성재(22) 23위, 안병훈(29) 62위, 강성훈(33) 73위, 김시우(25ㆍ이상 CJ대한통운) 91위 등 4명이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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