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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72억3000만원'.
임성재(22ㆍCJ대한통운ㆍ사진)의 올해 상금 수입이다.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ㆍ728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에서 11위(10언더파)에 올라 보너스 75만 달러(8억9000만원)를 받았다. 지난 3월 혼다클래식 첫 우승을 포함해 '톱 10' 진입 7차례로 이번 시즌 상금이 433만7811달러(51억5000만원)다.
정규 시즌 PO 5위로 이미 '윈덤 리워즈' 100만달러(11억9000만원)를 챙겨 총 608만7811달러(72억3000만원)를 수확했다. 1주일에 1억3000만원씩 벌은 셈이다. 임성재는 투어챔피언십을 마친 뒤 "이번 주 출발이 좋아서 10위 안에 들줄 알았는데 어제와 오늘 다소 아쉽게 끝났다"며 "부담감이나 긴장감 등을 경험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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