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임성재(22ㆍ사진)가 세계랭킹 24위에 올랐다.
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3.90점을 받아 지난주 27위 대비 3계단 상승했다.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 11위(10언더파)로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3월 혼다클래식 우승을 앞세워 상금랭킹 9위에 포진해 화려하게 2020시즌을 마무리한 상황이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여전히 1위, 투어챔피언십을 제패해 PO 챔프까지 접수하면서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욘 람(스페인)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 5위 등 '톱 5' 모두 변화가 없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0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안병훈(29) 58위, 강성훈(33) 68위, 김시우(25ㆍ이상 CJ대한통운)가 86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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