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27~28일 계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의 부적격 잔여세대 일부 물량을 선착순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아파트 535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가 먼저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입금확인서류(견본주택에서 입금 후 계약가능), 신분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청계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세운지구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난 달 20~21일 진행한 청약접수 결과 487가구 모집에 6797명이 접수,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5㎡(전용면적) 에는 24가구 모집에 1232명이 몰려 5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보권에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있다.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 재래시장도 위치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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