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3.22 08:13

'국내 넘버 1’ 박민지 "2년 만에 홍보모델 복귀"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국내 넘버 1’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얼굴로 발탁됐다.
KLPGA투어는 21일 박민지를 포함한 11명의 2022년 제14대 홍보모델을 발표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메이저 1승을 포함해 6승을 쓸어 담으며 다승, 상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상 첫 시즌 상금 15억원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우며 2020년 이후 2년 만에 홍보모델 복귀다. "협회의 얼굴로서 좋은 플레이를 펼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며 "홍보모델 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KLPGA 최초 누적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장하나(30·비씨카드)도 홍보모델에 뽑혔다. 2020년부터 3년 연속이자 KLPGA 입회 이후 6번째다. 2000년생 동갑내기 박현경, 임희정(이상 한국토지신탁), 조아연(동부건설·이상 22)은 3년 연속으로 팬들과 소통하게 됐다. 김재희(21)와 안지현(23·이상 메디힐), 송가은(22·MG새마을금고), 허다빈(24·한화큐셀) 등은 생애 첫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이소미(SBI저축은행)와 이가영(NH투자증권·이상 23)도 홍보모델에 합류했다. 올해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78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로 뽑았다. 역대급 투표 인원(9974명)과 투표 수(2만5920표)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한다. 이 선수들의 사진은 캘린더와 연하장, 스티커 등 다양한 제작물에 쓰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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