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3.10 11:28

[골프토픽] 우즈 '명예의 전당 입회'…"가족들과 함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헤드쿼터에서 열린 2022년 입회식에 딸 샘 알렉시스, 아들 찰리 액설, 어머니 쿨티다, 여자친구인 에리카 허먼과 함께 참석했다. 2007년생 샘이 아버지 우즈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우즈는 2020년 3월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됐으나 코로나19 때문에 행사가 미뤄졌고, 이날 입회식을 치렀다.
우즈가 바로 PGA투어에서 통산 82승을 쌓아 샘 스니드(미국)와 최다승 공동 1위의 선수다. 메이저에서 15승을 수확해 잭 니클라우스(18승·미국)에 이어 통산 2위다. 톰 핀첨 PGA투어 전 커미셔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1승 챔프 수지 맥스웰 버닝, 1921년 미국 여자아마추어 챔프이자 1932년 커티스컵 단장을 맡은 매리언 홀린스(이상 미국)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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