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3.09 10:40

[골프토픽] 우즈 "맏딸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회"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맏딸 샘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 나선다.
미국 골프닷컴은 9일(한국시간) "샘이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 열리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샘은 아버지 우즈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가족 골프 대회 PNC챔피언십에 출전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딸이 주목을 받게 됐다. 샘은 지난 2007년 우즈가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다음날 태어났다.
우즈는 2020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됐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입회식이 미뤄졌다. 톰 핀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 커미셔너, 3차례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수지 맥스웰 버닝, 아마추어 골퍼로 여성 골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메리언 홀린스(이상 미국) 등도 우즈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는 핀첨 전 커미셔너의 소개자로 나선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