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프리미엄 스코어링 골프공."
타이틀리스트 2022년형 AVX(사진)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무려 4년 동안 코어부터 커버까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진화를 거듭했다. 새로운 구조의 코어부터 시선을 끈다. 중심부가 부드러운 반면 바깥 쪽은 단단하고 반응력이 뛰어난 하이플렉스 케이싱 레이어(high-flex casing layer) 조합으로 더 빠른 볼 스피드와 향상된 롱게임 스핀을 만든다. 압도적인 비거리를 구현하는 출발점이다.
타이틀리스트 프로 v1과 v1x 등을 포함해 3개 프리미엄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탄도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커버는 R&D 센터에서 독자 개발한 캐스트 우레탄 엘라스토머(cast-urethane elastomer cover)다. 한층 부드러워진 우레탄이 하이플렉스 케이싱 레이어를 감싸고 있어 그린 주변에서는 어떤 라이에서도 강력한 스핀력 등 숏게임 컨트롤 능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딤플 패턴이 적용돼 퍼포먼스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7가지 서로 다른 사이즈 딤플을 정교하게 배치한 348개 4면체 패턴이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비행 디자인에 적합하다. 화이트와 하이 옵틱 옐로우 등 2가지 컬러다. "열정적인 골퍼를 위해 만들었다"며 "옐로우 등 나만의 개성을 더할 수 있다"는 자랑이다.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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