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5주째 넘버 1"
고진영(27ㆍ사진)이 1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20점을 받아 1위를 지켰다. 넬리 코다(미국)가 0.08점 차 2위(9.12점)에서 여전히 추격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고진영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 탄종코스(파72ㆍ6718야드)에서 개막하는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에 출격한다. 코다가 불참하는 무대에서 포인트 차를 벌릴 호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3위, 대니엘 강(미국) 4위, 김세영(29) 5위 순이다. 박인비(34ㆍKB금융그룹)는 두 계단 하락한 6위에 자리잡았다. 김효주(27)가 12위에서 ‘톱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서 ‘타이틀방어’에 나선다는 게 흥미롭다. 지난해 최종일 8언더파를 몰아친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한국은 박민지(24ㆍNH투자증권) 18위, 이정은6(26ㆍ대방건설)가 18위에 포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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