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2.23 11:23

베뉴지CC "우리도 셀프 체크인"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장의 셀프 체크인이 인기다.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은 23일 "가평 베뉴지CC에 도입한 셀프 체크인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2월11일 오픈 이후 2주간 일 평균 80%의 이용률을 보였다. 최대 이용률은 95%까지 확대됐다. 골프장도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방식이 대세다. 셀프 체크인 서비스는 골프장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했다.
지난해 12월 루트52CC 적용 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베뉴지CC까지 확대했다. 골퍼들은 클럽하우스 도착 후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골프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운드 당일 앱이나 알림 톡 메시지를 통해 비대면 체크인이 가능하다.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여유로운 라운드 준비를 할 수 있다. 모바일로 발급된 라커번호를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카카오골프예약은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으로 셀프 체크아웃,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카카오 VX 측은 "평균 82% 이상의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내장 고객과 골프장 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아일랜드CC, 더골프클럽, H1클럽, 울진 마린CC 등 전국 골프장에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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