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소퀸’ 김하늘(34)과 ‘미녀골퍼’ 유현주(28)가 힘을 합친다.
26일 한국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골프존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도쿄 골프존 스튜디오에서 동시간 진행하는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사진)’에서 한국 대표로 나선다. 김하늘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14승을 수확했고, 유현주는 필드와 골프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중국은 실력과 외모를 겸비해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는 수이샹과 지난해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상금왕 리우원보가 나섰다. 특히 수이샹은 특히 중국 선수 최초로 KLPGA투어에서 뛴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일본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JL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쌓은 ‘차세대 스타’ 유리 요시다와 2013년 Q스쿨에서 수석 합격한 뒤 역시 2승을 거둔 히카리 후지타가 출전한다.
총상금 4만 달러(4800만원)가 걸려있다. 홀마다 걸린 상금을 그 홀을 승리한 팀이 가져가는 스킨스 경기 방식이다. 1대1대1 매치와 변형 포섬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비롯해 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중국 시나 스포츠 및 GC 차이나 웨이보, 일본 골프 TV를 통해 3개국 동시 생중계가 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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