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대니엘 강(미국·사진)이 세계랭킹 4위에 포진했다.
1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36점을 받아 지난주 6위에서 2계단 도약했다. 대니엘 강은 지난달 개막전인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우승, 게인브리지LPGA 준우승 등 2개 대회에 등판해 펄펄 날았다. 상금(40만9255달러)과 올해의 선수(42점), 평균타수(68.38타), CME글로브레이스(820점) 등 전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파른 상승세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없는 관계로 고진영(27) 1위(9.17점), 넬리 코다(미국) 2위(9.05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6.49점)를 지켰다. 한국은 박인비(34ㆍKB금융그룹)와 김세영(29·메디힐)이 1계단씩 떨어진 5위(5.35점), 6위(5.26점)다. LPGA투어는 다음달 3일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시안 스윙’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으로 재개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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