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2.01 09:50

[골프토픽] 고진영 "설날 아침 넘버 1 탈환"…넬리 "0.03점 차 2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고진영(27·사진)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1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51점을 받아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9일 이후 3개월 만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11월2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으로 시즌 5승째이자 통산 12승째를 수확했고, 상금퀸(350만2161달러)과 올해의 선수(211점)까지 접수했다. 올해는 아직 대회에 나서지 않은 상황이다.
넬리 코다(미국)가 지난달 24일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토너먼트 공동 7위와 31일 게인브리지LPGA 공동 20위 등 최근 두 차례 무대에서 주춤한 덕을 봤다. 게인브리지LPGA에서 18위 이내에 들었다면 1위를 지킬 수 있었다. 현재 0.03점 차, ‘넘버 1 경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게인브리지 LPGA챔프’ 리디아 고(뉴질랜드) 3위, 한국은 박인비(34ㆍKB금융그룹) 4위, 김세영(29) 5위 순이다. ‘개막전 챔프’ 대니엘 강(미국)은 6위에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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