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욘 람(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10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9.80점을 받아 ‘넘버 1 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오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ㆍ759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년 첫 대회 센트리토너먼트(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준우승(33언더파 259타)을 차지해 포인트를 보탰다. 콜린 모리카와가 여전히 2위(8.75점)다.
모리카와는 공동 5위(25언더파 267타)에 그쳐 오히려 격차가 벌어지는 모양새다. 더스틴 존슨 3위, 패트릭 캔틀레이 4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5위다.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센트리토너먼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앞세워 21위에서 10위로 단숨에 '톱 10'에 진입했다. 한국은 ‘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24)가 24위, 김시우(27) 53위, 이경훈(31) 64위 등 3명이 ‘톱 100’에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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