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최고의 아마추어 골프 가족은 누구일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9일 충북 충주 소재 이븐데일골프장에서 ‘2021 KPGA 패밀리 골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다양한 연령대 및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이 모여 건전한 가족형 생활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6회째다.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남녀 구분없이 2인이 한 팀으로 경기한다. 1타씩 번갈아 치는 18홀 포섬(Foursome) 방식이다. 총 144명(72팀)이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성적 집계 후 우승과 준우승을 가린다. 또 팀 니어리스트, 팀 롱기스트, 팀 메달리스트, 행운상 등 특별상에 대한 시상도 있다. 참가자들에겐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가족관계 증명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모든 인원은 백신 2차 접종 내역이 포함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는 대회 48시간 전 PCR검사 및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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