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2.18 10:00

[골프토픽] 우즈 "골프황제의 귀환"…무릎 상태는?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드디어 필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골프장(파72ㆍ7106야드)에서 열린 PNC챔피언십 프로암에서다. 지난 2월 자동차사고를 크게 당한 이후 무려 10개월 만이다. 역대 메이저 챔프 20명이 가족과 팀을 이뤄 ‘2인1조’ 36홀 플레이를 펼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무대다. 본 경기는 두 선수가 각자 티 샷한 뒤 좋은 지점에서 다시 두번째 샷이 이어지는 스크램블방식으로 치른다.
우즈는 지난해 아들 찰리와 함께 이틀 연속 10언더파씩을 합작해 공동 7위(20언더파 124타)에 올랐다. 찰리가 특히 티 샷 직후 곧바로 티를 뽑거나 그린에 서 있을 때, 퍼팅을 한 뒤 공이 굴러가는 동안 서둘러 이동하는 등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을 연출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현지에서는 우즈의 무릎 상태에 시선이 집중됐다. 전문가들은 "엄청나게 빠른 회복"이라고 기대치를 부풀렸다. 올랜도(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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