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2.15 17:35

[골프토픽] 코다 "나도 이젠 품절녀~"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제시카 코다(미국)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 사진을 올렸다. 지난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벨에어 펠리컨골프장에서 전 프로 골퍼 조니 델프레트(미국)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3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했다. 델프레트는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에서 뛰었고, 현재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다. 가족과 친한 친구만 모여 결혼식을 진행했다.
남녀 골프스타들이 집결해 화제가 됐다. 세계랭킹 1위인 동생 넬리를 비롯해 소피아 포포프(독일), 멜 리드(잉글랜드), 미셸 위, 모건 프레셀, 메간 캉, 오스틴 언스트, 앨리슨 리(이상 미국) 등이 검은 드레스를 입고 신부의 들러리로 나섰다.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패트릭 캔틀레이와 리키 파울러, 저스틴 토마스, 버드 컬리(이상 미국)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시카는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6승을 수확했다. 올해도 개막전인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넬리는 이번 시즌 메이저 1승을 포함해 4승을 쓸어 담으며 ‘넘버 1’를 질주하고 있다. 아버지 페트로는 1998년 호주오픈 테니스 단식 챔프, 어머니 레지나 역시 1989년과 1991년 US오픈 테니스 단식 16강 진출한 ‘스포츠 가족’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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