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1.26 15:21

전미정의 분전 "3타 차 공동 6위"…후루에 ‘이틀 선두’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베테랑 전미정(39)의 분전이다.
26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6543야드)에서 계속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20/2021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둘째날 1타를 까먹어 공동 6위(4언더파 140타)에 포진했다. 후루에 아야카가 이틀 연속 선두(7언더파 137타), 호리 고토네 2위(6언더파 138타), 우에다 모모코와 히가 마미코, 노자와 마오(이상 일본)가 공동 3위(5언더파 139타)다.
전미정은 3타 차 2위에서 출발해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7개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홀(파3) 첫 버디로 힘을 냈지만 10번홀과 14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나머지 3개 홀은 파 세이브를 했다. 순위를 떨어졌지만 선두와의 간격은 3타 차로 유지했다. 이틀이 남은 만큼 2017년 3월 PRGR레이디스컵 우승 이후 4년 8개월 만에 통산 26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디펜딩챔프 하라 에리카 공동 14위(1언더파 143타), ‘9승 챔프’ 이나미 모네(이상 일본)가 공동 23위(2오버파 146타)다. 한국은 배선우(27)가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공동 10위(2언더파 142타)다. 2018년 챔프 신지애(33) 공동 14위, 윤채영(34)이 공동 18위(이븐파 144타)에 자리했다. 이민영(29·한화큐셀)은 5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33위(5오버파 149타)로 떨어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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