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1.18 17:10

[골프토픽] ‘필드 모델’ 유현주 "목 부상 시드전 3R 기권"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필드 모델’ 유현주(27·골든블루· 사진)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복귀가 무산됐다.
18일 전남 무안의 무안골프장(파72·6335야드)에서 열린 2022년 정규시드 시드순위전 본선 3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1라운드 2오버파, 2라운드 4오버파로 하위권으로 밀린 뒤 목 근육 통증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 내년에 1부투어 대회에 출전하기 어렵게 됐다. 추천 선수로 나올 수 있지만 1년에 4차례 제한이 있다. 올해도 정규투어 시드가 없었고, 추천 선수로 4차례만 KLPGA투어에 등판했다.
유현주가 바로 한국 여자 프로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팬이 많은 선수다. 2019년 시드전에서 35위를 차지해 2020년 KLPGA투어에서 뛰었지만 시드 순위가 하위권이라 7차례 대회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도 상금랭킹 109위로 떨어져 시드를 잃었고, 올해는 드림(2부)투어에서 주로 활동했다. 드림투어에서도 상금랭킹 77위로 부진해 내년 3월께 시드전을 치러야 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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