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일러메이드골프가 한국 낫소골프를 인수했다.
새로운 회사명은 ‘테일러메이드 골프볼 코리아’다. 사우스캐롤라이나와 타이완에 이은 세번째 수직 합병이다. "골프공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인수 합병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수요가 늘고 있는 우레탄 골프공 TP5·TP5X와 투어리스폰스(Tour Response), 디스턴스플러스(Distance+) 등에 집중한다.
테일러메이드골프는 혁신적인 5피스 TP5·TP5X에 이어 TP5·TP5X Pix 모델 출시 이후 급속히 매출을 늘리고 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더스틴 존슨, 콜린 모리카와,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박성현(28), 유해란(20·SK네크웍스) 등 소속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에서 TP5·TP5X를 선택한 선수들이 1~3위에 올라 성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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