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경이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일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상금 3위’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이 세계랭킹 50위로 도약했다.
14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33점을 받아 지난주 60위에서 10계단이나 올라섰다. 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골프장(파72ㆍ6689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시즌 네번째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2개 대회 연속 ‘톱 3’이자 시즌 11번째 ‘톱 10’ 진입이다.
넬리 코르다(미국) 1위(10.09점), 고진영(26) 2위(8.06점), 박인비(33·KB금융그룹) 3위(7.01점), 김세영(28·메디힐) 4위(6.83점), 리디아 고(뉴질랜드) 5위(5.54점) 등 싱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한국은 김효주(26·롯데) 7위(5.42점),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16위(3.85점), 이정은6(25·대방건설) 23위(3.67점), 유소연(31·메디힐) 24위(3.65점), 장하나(29·비씨카드) 25위(3.55점) 순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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