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9.03 20:02

[골프토픽] '코리안특급' 박찬호 이어 윤석민도 "꼴찌 컷 오프"

윤석민이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 둘째날 7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PGA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0오버파 164타’.
‘코리안특급’ 박찬호(48)에 이어 윤석민(35)의 프로골프 도전기 역시 ‘꼴찌 컷 오프’로 막을 내렸다. 3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골프장(파72ㆍ7125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오픈(총상금 6억원) 둘째날 5오버파를 보태 147위에 그쳤다. 첫날 15오버파, 이날은 그나마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 선전했다는 게 위안이다.
박찬호가 이미 지난 5월 KPGA 군산CC오픈 153위(29오버파 171타), ‘변형 스테이블포드(Modified Stableford)’ 방식으로 치러진 야마하ㆍ오너스K오픈에서는 152위(-16점)로 프로무대 쓴 맛을 톡톡히 봤다. 윤석민은 "어제 결과가 너무 안 좋아서 오늘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77타를 친데 만족한다"고 소개했다. "오는 10월 세미 프로테스트가 있다"면서 "본격적인 골프선수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