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트릭 캔틀레이가 ‘PO 2차전’ BMW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윙스밀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내가 넘버 4."
‘플레이오프(PO) 2차전 챔프’ 패틀릭 캔틀레이가 30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7.33점을 받아 단숨에 4위로 도약했다. 이날 오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밀스 케이브스밸리골프장(파72ㆍ754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BMW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 마지막날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와 연장 6개 홀 사투 끝에 정상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캔틀레이는 PO 랭킹 1위로 올라서 2일 밤 이어지는 ‘PO 최종 3차전’ 투어챔피언십에서 10언더파 ‘스트로크 보너스’까지 받는다. ‘US오픈 챔프’ 욘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여전히 ‘톱 3’다.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는 5위로 밀렸다. 한국은 임성재(23)가 27위, 김시우(26ㆍCJ대한통운) 49위, 이경훈(30ㆍ이상 CJ대한통운)이 58위에 포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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