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8.30 11:03

[골프토픽] 우즈 백업 퍼터 "골든에이지 경매서 4억6000만원 낙찰~"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사용하던 퍼터가 4억6000만원에 팔렸다.
미국 골프닷컴은 30일(한국시간) "우즈가 2002년 사용한 스카티카메론 뉴포트2(Scotty Cameron Newport2) 퍼터가 골든에이지 골프 경매에서 39만3300달러(4억5772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스카티카메론이 해마다 1~2개씩 우즈에게 연습 및 테스트용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백업 퍼터다. 대회에서 쓴 적은 없지만 우즈가 소유했고, 연습 등에서 사용한 제품이라는 희소성이 더해졌다.
미국 USA투데이는 "경매업계에 따르면 39만3300달러는 골프 클럽 역대 최고가 낙찰 사례"라고 전했다. 게리 플레이어(남아공)의 1974년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가 52만3483달러(6억1000만원)에 팔렸다. 1934년 마스터스 초대 챔피언에 오른 호튼 스미스(미국)의 그린 재킷이 2013년에 68만2000달러(7억9000만원)에 팔린 것이 역대 골프 관련 최고가 낙찰 사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