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게임 고민 끝."
비욘드골프의 데이비드 2세대 우드 웨지(사진)다. 기량 향상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적극적인 골퍼를 겨냥했다. "살짝 빗맞아도 공이 일직선으로 날아간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약간의 실수가 나와도 어김없이 타깃에 명중시키는 든든한 조력자"라는 자랑이다. 일반 웨지 대비 솔과 크라운을 확장해 한층 편안한 감각으로 어드레스할 수 있다.
낮은 무게 중심과 뛰어난 관용성 역시 강점이다. 이전 모델보다 더 늘어난 14개의 그루브를 장착해 발군의 백스핀 능력을 구현한다. 유틸리티 모양 헤드는 월등히 높은 관성모멘트(MOI)를 제공한다. 찍어 치더라도 지면에 박히지 않는다. 험한 라이에서 직진성을 높여주는 동력이다. 데이비드 측은 "웨지와 유틸리티 장점이 모였다"면서 "정교한 어프로치 샷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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