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7.23 18:15

[골프토픽] 허윤나 "KLPGA 첫 꿈의 59타~"

허윤나가 KLPGA 드림투어 시드순위전 1라운드에서 59타를 작성한 뒤 스코어카드를 들고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허윤나(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초로 ‘꿈의 59타’를 작성했다.
22일 전북 군산CC(파72·6383야드)에서 열린 KLPGA 드림(2부)투어 시드순위전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1개를 쓸어 담아 13언더파 59타를 기록했다. KLPGA 정규투어의 ‘역대 18홀 최소타’는 2017년 박세리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이정은6(25·대방건설)가 세운 60타다.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다"며 "59타를 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환호했다.
허윤나가 바로 2016년 8월 KLPGA에 입회해 점프(3부)투어를 거쳐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2019년과 2020년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각각 48위, 38위를 차지해 1부 무대를 밟기도 했다. "정규투어 재진출이 최종적인 목표"라면서 "올해 드림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1부투어에 다시 올라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25일 시드순위전 2라운드에서는 이븐파를 그쳐 4위(13언더파 131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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