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애 총상금 3위로 올라섰다는데….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 콩가리골프장(파71ㆍ7655야드)에서 막을 내린 팰머토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공동 10위 상금 17만7000달러(1억9800만원)를 보태 7160만6000달러(800억2000만원)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PGA투어에서 활동해 287경기에서 통산 24승을 수확했고, 준우승 16차례와 3위 9차례 등 ‘톱 10’진입 108차례를 기록했다.
역대 1위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1억2085만2000달러(1350억5000만원)다. 우즈는 368경기에서 메이저 15승 포함 통산 82승을 쓸어 담았다. 2위가 바로 ‘최고령 메이저챔프’ 필 미컬슨이다. 645경기에서 45승, 9461만2000달러(1057억3000만원)를 벌었다. 짐 퓨릭(이상 미국)이 4위(7147만9000달러)로 밀렸고,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은 5위(7123만6000달러)를 지켰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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